[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첫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1회초 상대 선발 조쉬 톰린에게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3회 알렉스 클라우드와 맞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2사2루에서 맞선 미겔 산체스에겐 헛스윙 삼진으로 무위에 그쳤다. 추신수는 8회초 4번째 타석에 앞서 대타와 교체돼 이날 타격을 마쳤다.
한편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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