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정세운이 오는 3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오는 3월 중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올 정세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정세운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 이후 약 8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 당시 정세운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세운은 이번 앨범에 더욱 큰 성장과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담아 매력적인 앨범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정세운은 그간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경계를 허물고 '싱어송라이돌'로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해왔다. 데뷔곡 'JUST U'를 시작으로 'BABY IT'S U' 등 상큼 발랄한 댄스곡부터 감미로운 기타 곡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자작곡 '오해는 마', '닿을 듯 말 듯'을 수록하고 'MIRACLE'(미라클), '20 Something'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히 했다.
뮤지컬 도전도 나선다. 정세운은 '그리스'의 주연 '대니' 역에 발탁, 오는 4월 공연에 오른다. 최근 tvN 디지털 예능 '별자리 라이브'에 DJ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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