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하나가 절제된 한국 무용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조하나가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조하나는 드라마 '전원일기' 이후 배우를 포기하고 한국 무용에 매진, 현재는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점심 식사 후 최성국은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춰달라고 부탁했고, 조하나는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하나는 묶고 있던 머플러를 풀어 허리에 묶고 국악을 배경 삼아 즉석에서 무용을 선보였다.
눈 내린 설원에서 조하나는 절제된 몸짓과 우아한 동작으로 친구들을 매료시켰다. 김광규는 황홀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역시 내공이 다르다"고 감탄했다. 최성국은 "평소 한국 무용을 보면 차분해지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하나는 가져온 뻥튀기를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추억의 만화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도중 조하나는 간식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이를 캐치한 최성국은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조하나는 "분식을 좋아한다. 최애 야식은 통닭이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박재홍에게 "옛날 통닭 할 줄 안다고 하지 않았냐"고 저녁 메뉴로 통닭을 제안했다.
이날 청춘들은 박재홍이 지휘 아래 닭을 손질하고, 튀겨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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