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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약속대로 새 SNS 계정 열었다…소속사 언급 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강다니엘이 약속했던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4일 'daniel.k.here'라는 새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Hello. It’s been so long(안녕, 오랜만이야)"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분쟁 중인 소속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강다니엘의 새 SNS 계정에는 개설 30여분 만에 24만 5천명의 팔로워가 생기면서 막강한 팬덤을 재확인 했다.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2월 1일 소소가에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내용의 수정과 협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불발시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며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팬카페를 통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었다"라며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라며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달라"며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새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입장을 직접 알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한 멤버로, 워너원 센터로 활동하며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윤지성과 함께 함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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