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림트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명의 1,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반포대교와 개강의 대결. 그 결과 개강이 57대 42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반포대교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었다. 설하윤은 2016년 '신고할거야'로 데뷔한 트로트계의 샛별이다.
살하윤은 '섭외를 받고 울었다고 하더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곧바로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이렇게 큰 무대 보면 부러웠다. 실제로 나오게 되니까 감사드리고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려서 기쁘고 관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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