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성재가 '어비스'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이성재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어비스'는 미녀 검사와 하위 0.1%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 앞서 배우 박보영과 안효섭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성재는 극 중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의 센터장 오영철 역을 맡았다. 오영철은 3회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독보적 이력과 함께 '의학계의 전설' '고귀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천재로 추앙받는 인물. 하지만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로 두 얼굴을 가진 천재 의사의 야누스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성재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왕의 얼굴' '구가의 서', 영화 '공공의 적' '신라의 달밤'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가 '어비스'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극명한 두 얼굴을 어떻게 그릴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비스'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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