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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 한고은 "막상 몸 던져보니 60%가 '만남'인 예능"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한고은이 '미쓰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고은, 신현준, 방송인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와 손창우PD가 참석했다.

'미쓰 코리아'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다.

한고은은 "신현준 선배님을 제외하고 모두 처음 만나는 출연자들이다. '내가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너무 좋은 분들이라서 촬영하는 내내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여행 프로그램들과 무엇이 다를까'도 고민했는데 막상 몸을 던져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그램 내용의 60%가 '만남'이었다. 한국을 그리워 하는 분들과 만나는 게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다. 경험하지 못한 소중한 걸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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