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김선호가 전수경과 의도치 않게 연애를 하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꼬일대로 꼬인 세 친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1화에서는 일주일 안에 게스트하우스의 밀린 월세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된 세 친구 이준기(이이경 분), 차우식(김선호 분), 국기봉(신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친구들은 유성우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하지만 그 순간 유성우 하나가 게스트하우스 옥상 위에 떨어졌고, 우식은 유성우 강타 현장을 감추기 위해 "오래 전부터 사장님을 사모해 왔다"며 사장(전수경 분)을 품에 안았다. 사장님과 의도치 않게 "오늘부터 1일"이 되어버린 우식은 울상을 지었다.
사장과 데이트에 나선 우식은 거짓말에 분노하는 사장의 모습에 진실을 털어놓으려던 타이밍을 놓쳤다. 살포시 사장의 어깨에 기댄 우식은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건장한 체격을 가진 사장의 두 아들을 마주한 우식은 급기야 공손하게 두손을 모았고, 놀이공원 데이트까지 약속했다.
우식은 "얼른 돈을 벌어서 이 치욕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겠다"라며 결혼식 축가 대타에 나섰다.
한편,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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