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선발 투수 유희관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27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장 10회말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뒤 "유희관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시즌 초반 야수들이 너무 잘 하려고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희관은 승패와 무관했지만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의 주춧돌을 단단하게 놓았다.
두산은 28일 키움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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