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물오른 성숙미를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사, 제니, 지수에 이어 로제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로제는 강렬하면서도 도도한 눈빛과 고급스러운 아우라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과 블랙 레더 소재의 드레스로 전보다 성숙해진 미모를 자랑했다.
앞서 공개된 리사, 제니, 지수의 티저 포스터 또한 평소 이미지와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사부터 로제까지 네 멤버가 어우러져 만들어낼 블랙핑크 전체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4월 5일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동명의 EP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뚜두뚜두' 등 블랙핑크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테디가 프로듀싱했다.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각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더해져 높은 퀄리티를 완성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라고 알려져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새 EP 앨범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17일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와 함께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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