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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英 엘리 굴딩 'Close To Me' 한국어로 불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엘리 굴딩의 유명 OST를 한국어로 불렀다.

영국 여성 가수 엘리 굴딩(Ellie Goulding)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렸던 'Close To Me'가 걸그룹 레드벨벳(RedVelvet)의 리믹스 버전으로 4월 5일 발매된다.

이번 리믹스 버전은 황홀한 엘리 굴딩의 음색과 부드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사랑받은 원곡에 레드벨벳이 한국어 가사를 덧붙였다. 레드벨벳이 부르는 한국어 가사는 색다르고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원곡 'Close To Me'는 미국의 유명 DJ 그룹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의 멤버 디플로(Diplo)와 엘리 굴딩이 3년 만에 재회해 작업한 곡으로, 현재 가장 핫한 힙합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레이 스레머드(Rae Sremmurd)의 스웨 리(Swae Lee)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엘리 굴딩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삽입곡 'Love Me Like You Do', '어바웃 타임'의 삽입곡 'How Long Will I Love You' 등의 OST 곡들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을 찾아 내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 3월 1일 싱글 'Flux'를 발매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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