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구잘, 조쉬, 조나단, 안젤리나, 하일, 샘 해밍턴이 유재석도 인정한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지난주에 이어 구잘, 조쉬, 조나단, 안젤리나, 샘, 하일이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선사했다.
구잘은 "외국 남자와는 안맞는다. 내가 한국인 마인드라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잘은 이날 한국인 사람 다 됐다고 밝히며 "처음 사람들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나이를 묻는다. 외국에서 상대의 나이를 묻는 것을 실례인데, 이젠 나이부터 묻고 서열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잘은 이어 한국의 배달 문화, 택배 문화, 휴대폰을 할부로 살 수 있는 것들을 감탄하며 "이런 나라가 없다"고 말했다.
안젤리나는 된장찌게 먹는 사진으로 방송 데뷔한 사연을 밝히며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을 보고 PD남이 직접 메일을 보내셨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역시 한국남자와 사귈 마음이 있다고 밝혔고, 한국의 편의점과 와이파이를 장점으로 꼽았다.
조쉬는 한국의 음식 문화가 너무 좋다고 밝히며 "영국에는 맛집 찾아가고 이런 문화가 없다. 한국의 맛집 문화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조쉬는 "한국에 있다가 영국 가면 한국 생각이 많이 난다. 친구들과 대화하는데 내가 영국의 TV나 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을 때 내가 한국 사람 다 됐구나 싶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이날 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하며 입담을 과시했고,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오늘 토크 다 좋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며 조세호에게 배우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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