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컴백 기자간담회가 당일 취소됐다. 행사를 고작 두 시간 앞둔 상황에서 취소 메일을 접한 취재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됐다"라며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의 새 EP앨범은 5일 0시 발매됐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7일부터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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