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강원산불 피해아동 위해 1억 기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도 산불피해아동을 돕기에 나섰다.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도 산불피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동가정을 지원해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강원산불로 주거가 전소되거나, 손실이 심각한 아동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편, 이병헌은 2016년 환아지원캠페인 '하루'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아동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캠페인 '집다운 집으로'에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