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태란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란의 등장에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은 "'SKY 캐슬' 잘 봤다" "실물이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태란은 남편과 만난 지 3월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히며 "교제할 당시 서른 아홉이었는데 마흔을 넘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남편의 반응이 미지근해서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며칠 후 연락이 와서 '결혼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했다.
이태란은 "남편이 말 수가 적다. 과묵하고 진지한 모습에 반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덧붙였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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