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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윤상현, 600그루 나무심기X딸+반려견 목욕시키기...'허리아작' 육아일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이 허리 한번 펴기 힘든 고된 하루를 보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둥이 아빠 윤상현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윤상현은 집을 지을 때 구상한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그는 드림 하우스를 만들며 울타리를 모두 나무로 하는 계획을 세웠고, 이날 600그루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딸 둘과 옷까지 맞춰입으며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둘째 딸이 넘어지자 딸들은 집 안으로 들여보냈다. 윤상현은 인부들과 함께 고군분투했고, 그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되는 스타일이다"며 결국 울타리를 완성해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윤상현은 한번 눕지도 않고 바로 딸 둘을 데리고 욕실로 향했다. 딸 둘을 목욕시키고, 머리감기고, 말리기까지 순식간에 해냈다. 소이현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고 감탄했다.

이어 윤상현은 반려견 두마리까지 바로 목욕을 시켰고, 욕실 청소까지 말끔히 해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강주은은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 누가 인정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내가 안하면 아내가 또 허리 아파가며 해야하지 않냐. 인정 안해줘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머리까지 감은 윤상현은 그제야 마루에 기절하듯 쓰러져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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