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방송인 유재석이 둘째 딸 나은이의 출산 당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유느님' 유재석이 '훅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유재석의 8년 만에 얻은 둘째 나은이가 183일을 맞았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둘째가 태어났을 때는 덜할 줄 알았는데 출산할 때 울컥했다. 첫째 때도 눈물이 났는데"라며 "아주 묘하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이어 "나은의 이름은 아내 나경은의 이름에서 땄다"라며 "휴일에는 집에 붙어있는 스타일이다. 열심히 도우려 하지만 지금은 돕는 입장 밖에 안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은이는 지금 2살이지만 6개월이다. 목을 가누고, 뒤집기도 한다"라며 "오늘은 세바퀴를 굴러서 온가족이 난리가 났다. 나올 준비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120초로 듣는 유재석' 코너에서는 유재석의 예능 대표작들을 살펴보고, 그에게 직접 생생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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