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난 여기서 누나가 제일 좋아."
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이 뮤지션 커플 탄생을 알린 가운데 오작교가 된 tvN '작업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남태현과 장재인 양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남태현 측은 "두 사람은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장재인 측 역시 "tvN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남태현 군과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남태현과 장재인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이 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5월1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공개된 프로그램 티저에서도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티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은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돌직구로 드러냈다.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생각 그만해. 나를 한 번 지켜볼래?"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내가 뭐라고 누나를 지켜보고 그래"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재인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너의 바운더리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라고 남태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내가 뭐라고 평가해. 나는 누나가 여기서 제일 좋아"라고 했고, 장재인은 "안돼. 만족하지 못해"라고 대꾸했다.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떠한 모습으로 출연할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2016년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로 이름을 알린 가수로, 최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결별하고 뉴에라프로젝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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