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한선화가 마담 역할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권 감독과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조재윤, 한선화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한선화는 읍내에 있는 카페 아이리스의 고마담 역을 맡았다. 민철(엄태구 분)과 어린 시절 잠깐 만나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그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인물이다.
한선화는 마담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제 역할이 너무 좋다. 고마담 역할이 너무 귀엽고 백치미도 있는 캐릭터인데 장르물 안에서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유롭게 연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애드리브도 하서 촬영하고 있다. 역할에 대한 부담감보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은 보통 마니아 드라마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드라마는 장르물이지만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고 캐주얼한 면도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로 지난 2017년 방영된 '구해줘'의 시즌2 드라마다. 영화 '도어락'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가 원작이다.
'구해줘2'는 5월 8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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