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정석이 최무성을 찾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상처입고 쓰러진 백이강(조정석 분)을 구하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자인은 개울에 머리를 박고 쓰러진 백이강을 구해 치료를 해준다.
백이강은 엄마를 찾아야한다며 선운사로 향하고, 관군들의 습격에도 백이현(윤시윤 분)과 전봉준(최무성 분)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유월이(서영희 분)가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은 송자인 집에서 하룻밤을 신세지고, 백이강은 유월이가 깨기 전 새벽에 떠난다. 유월이는 일어나 아들을 찾고, 송자인은 "떠났다. 가면서 기다려달라고 하더라. 기다리면 자신을 꼭 만날 거라고"라고 말한다.
백이강은 떠나기 전 어디로 갈 거냐고 묻는 송자인에게 "전봉준"이라고 답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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