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윤시윤, 징집 당한 이유 알았다 '충격'...조희봉 "최원영 시켰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시윤이 자신이 징집당한 이유를 알았다.

11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교생부가 사라졌다는 홍가(조희봉 분)의 말이 거짓임을 알게되는 백이현(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현은 현 사또가 교생부를 봤다고 하자 홍가가 했던 말이 거짓임을 알게된다. 백이현은 동학군 토벌 후 그에게 칼을 들이대며 "나에게 왜 그랬냐"고 말했다.

홍가는 두려워하며 "황진사(최원영 분)에게 약점 잡힌 것이 있는데, 황진사가 교생부를 불태우라고 했다"고 말한다.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백이현은 "거짓말"이라며 홍가를 죽이려 했고, 옆에 있던 송자인(한예리 분)은 백이현의 이름을 부르며 이성을 잃은 그를 일깨웠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