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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사생활' 김재욱X정제원, 이부형제였다...母이일화 첫등장 '출생비밀 밝혀질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과 정제원이 이부형제였다.

16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공은영(이일화 분)이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김재욱 분)은 악몽을 꾼 뒤 성덕미(박민영 분)를 찾아왔고, 얼굴만 본 뒤 뒤돌아섰다.

라이언의 슬픈 표정을 본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된다"고 말하며 안아줬다. 성덕미는 라이언을 집으로 초대했고, 두 사람은 고스톱과 영화감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라이언은 성덕미가 잠이 들자 침대에 눕혔고, 자신도 옆에서 잠이 들었다. 자다가 깬 성덕미는 라이언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며칠 후 미술관 직원들은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고, 라이언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성덕미는 라이언이 그림을 못 그린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손을 그려달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다시 그림의 세계로 인도했다.

외국에 있던 공은영은 아들 차시안(정제원 분)을 보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고, 차시안은 공은영에게 "엄마가 이솔이던 시절 그린 그림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공은영은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 시간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자신이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라이언은 "3년 전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이솔 그림을 처음 봤는데 그때부터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어렸을 때 그 그림을 본 기억이 있다. 아마도 엄마가 그린 그림이 아니었나 싶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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