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병규가 왁싱하며 짠내를 유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병규는 일주일에 15만원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새벽 산책을 즐긴다며 패스트푸드 커피와 해시브라운을 들고 텅빈 강남 거리를 걸었다. 이날 그는 6천여남은 잔고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짠내를 불렀다.
조병규는 이후 빨래를 끝내고 숍에 들렀다. 이날은 듬성듬성의 그의 턱수염과 콧수염을 왁싱하는 날. 조병규는 "벌써 12번을 했다. 할때마다 너무 아프다"고 하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이었다.
조병규는 수염이 뜯겨나갈 때마다 눈물을 글썽였고, 가장 아프다고 밝힌 인중 때는 거의 기절 수준으로 가만히 있었다. 그는 "1.8초는 기절했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왁싱을 끝내고 나라를 잃은 표정으로 정지해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