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명가수 임재현이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순위 급상승에 사재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21일 오후 3시 현재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이날 프리징 시간에 1위에 올라 오후 3시까지 줄곧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위너의 '아예',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을 제치고 오른 깜짝 1위라 시선을 집중 시켰다.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으로, 최근 음원차트에 진입해 '역주행' 1위까지 올랐다. 무명 가수에 가까운 임재현이 차트 1위를 차지하자 그의 이름은 네이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다. 일각에서는 차트 급상승에 대해 음원 사재기 의혹도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먼데이키즈 이진성을 비롯해 유튜브 커버곡으로 관심을 샀다는 주장도 있지만, 순위 상승에 대한 뚜렷한 요인 없이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멜론 댓글란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임재현은 포털사이트에 프로필도 기재되지 않은 무명가수다. 멜론 앨범 소개란에 따르면 임재현은 서울예대 보컬로서, 작곡가 문성욱과 'Crush' '웃으며' 두 개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2soo와 첫 콜라보 한 데뷔 음반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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