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션이 출연진들의 감탄을 부른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다둥이 아빠 션, 주영훈, 정성호, 김병지가 출연했다.
이날 션은 범접불가 라이프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렀다. 션은 "평소 4~5시간 밖에 안잔다.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줄이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새벽과 밤에 하게 되더라. 새벽 4시에 기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션은 아내와의 여전한 사랑도 밝혔다. 션은 "아내와 16년동안 한번도 싸움을 안했다"고 말했고, "의견이 다를 때는 있는데, 내 의견을 고집하지 않는다. 고집한다는 것은 내가 옳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션이 남편들의 적이라고 밝히며 "아내들끼리 모임이 있다.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날 션 집에서 모임이 있었다. 그때 션이 새벽시장에 가서 꽃다발을 사와 아내에게 선물했다. 모임 끝나고 하면 될 걸 꼭 그 시간에 해 다른 아내들의 부러움을 샀다. 내 아내가 사진을 찍어 부럽다고 문자 보내더라"고 말했다.
션은 기부하고 있는 아동수도 밝혔다. 션은 "지금 천명 하고 있다"고 말했고, MC들은 "아내가 그만하자고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션은 "그만하자고 하면 안한다. 그래서 천명을 하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안말리면 만명하고 있을 사람"이라고 말했고, 주영훈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사람이다. 신의 경지에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MC들은 "수입이 어디서 생기냐"고 많은 아동을 후원하는 원천에 대해 물었고, 주영훈은 "신혼 때 집 마련을 하려다 불쌍한 아동들을 보고 그 꿈을 접었다고 들었다. 션은 한번도 자가 집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션은 아이 4명을 낳은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롤모델인 목사님이 아이가 4명이다. 아이가 4명 있는게 완벽한 가정처럼 보이더다. 처음에 혜영이는 1명만 낳고 싶어했는데, 낳아보니 아이가 예쁘고 육아가 생각보다 덜 힘드니까 4명 낳는데 동의했다. 사실 아이가 생긴 이후 내가 육아에 올인했다. 아이들은 내가 다 키웠다"고 자랑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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