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이 개막전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PBA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엠블호텔 1층 칼라룸에서 개막전 런칭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당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레이몽 클루망(벨기에)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PBA는 "세계최고의 글로벌 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클루망도 "이런 멋진 이벤트에 우리 가족을 초청해줘 감사드린다"며 "나는 당구라는 스포츠 자체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 당구의 프로화를 항상 응원해왔기 때문에 PBA 런칭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루망은 지난 1일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왔다. 그는 프로암부터, PBA 파나소닉 오픈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했다. 그는 "PBA가 새롭게 시도하는 여러 행사와 경기 방식은 독특해서 좋다"며 "이런 일을 통해 당구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PBA가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막전을 포함해 매 라운드를 관전하고 있는 클루망은 "젊은 선수들의 경기를 많이 보고 싶었다. 이번에 한국으로 와 많은 경기를 지켜봐 기쁘다. 젊은 선수들은 당구의 미래"라고 겅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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