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사무엘이 독자활동을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무엘의 독자 활동 선언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냈다.
브레이브는 "사무엘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브레이브는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에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서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 사무엘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정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사무엘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의 상황과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그러나 브레이브엔터는 이에 반박, 양측의 법적 싸움이 예고됐다.
사무엘은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해왔다.
이하 브레이브엔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사무엘군의 독자행보 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사무엘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습니다.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에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서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다다. 당사는 사무엘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정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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