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뭉쳐야 찬다'가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13일 밤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전국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다.
방송에는 스포츠 전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 안정환이 출연한다. 더불어 '뭉쳐야 뜬다'의 원년멤버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도 함께 해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한다.
13일 방송에서는 '어쩌다FC'라는 조기축구회를 결성한 왕년의 스포츠 1인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조기축구회 감독을 맡았고, "JTBC 미친 거 아니냐"고 버럭 소리를 질러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의 몸풀이를 지켜본 안정환은 "가망이 1도 없다" "초등학교 수준도 안 된다"라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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