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원조 국민배우 안성기가 스크린에 컴백한다.
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올 여름 기대작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 세븐오식스)의 안성기가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청년경찰'(565만 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의기투합, 여기에 안성기-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데뷔 62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안성기.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신뢰도와 호감도를 구축해 온 안성기가 '사자'에서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국에 숨어든 강력한 악의 검은 주교를 찾기 위해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는 위험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용후'의 존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손의 상처에 숨겨진 능력을 직감하는 인물이다.
강한 신념과 선의 의지로 모든 것을 걸고 임무에 나서는 '안신부'로 분한 안성기는 구마 의식을 행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용후'의 멘토이자 아버지와 같은 따뜻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작품"이라고 전한 안성기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구마 사제 캐릭터를 위해 라틴어와 액션 연기까지 도전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매 작품 상대 배우와 끈끈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는 안성기는 '용후' 역의 박서준과 함께 특별한 활약과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주환 감독은 "처음부터 안성기 배우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선한 기운, 인품과 가치들이 '안신부'에게 가장 필요한 지점이었다"라고 강한 신뢰를 전했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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