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
21일 정은채의 소속사는 "정은채가 '더 킹:영원의 군주에 구서령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라는 신비한 주제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가 두세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이자 성공을 위해 끝없이 달려가 이민호 (극중 황제 이곤)를 다음 타깃으로 정하면서 황제 이곤과 김고은(극중 정태을)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하는 구서령역을 맡았다.
정은채는 지난 해 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서 악령의 존재를 마주하며 거침없는 액션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차기작 확정과 관련 정은채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연출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연출한 백상훈 감독이 맡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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