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원영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황석주(최원영 분)가 거병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동생 황명심(박규영 분)에게 "거병할 것이다. 이젠 병사도 얼마되지 않겠지"라고 말한다. 황명심은 "그런데 왜 하려 하냐"고 걱정하고, 황석주는 "진짜 양반이 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는 "제자를 전쟁터에 보내고, 늑혼 당한 누이의 아픔을 외면한 금수만도 못한 양반이었다. 양반의 자존심과 너를 지키기 위해 거병을 한다. 이제 살아 돌아오면 좋은 오라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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