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동건이 김지원이 아사신의 직계라는 사실을 알았다.
29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무백(박해준 분)을 의심하는 타곤(장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곤은 무백이 수상하다는 보고를 받았고, 아사사칸(손숙 분)을 만났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타곤은 무백을 불러 분위기를 떠보며 새로운 관직을 제안했고, 무백은 사실을 말하려다 타곤이 관직을 제안하자 입을 다문다.
무백은 탄야(김지원 분)의 아버지 열손(정석용 분)을 찾아가 씨족에 대해 묻는다. 열손은 "우리는 씨족이 아니라 어머니를 통해 이어진다"고 말한다. 열손은 자신들의 어머니가 죽었다고 밝혔고, 무백은 "그럼 계승자가 누구냐"고 다시 물었다.
열손이 머뭇거리자, 무백은 "너희를 살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어보는 것이다"고 말한다. 결국 열손은 탄야가 계승자라고 밝힌다.
아사론(이도경 분)은 타곤의 권력이 커지자 일을 꾸민다. 타곤이 몰살한 뇌안탈의 원귀들이 나타난 것처럼 꾸미고, 결국 아사론은 죽은 자를 보내는 의식을 해야한다며 타곤을 불러들인다.
타곤은 굴욕적으로 아사론에게 무릎을 꿇고 의식을 행하고, 이후 신성을 빙자해 자신의 위에 있으려는 아사론에게 분해한다.
타곤은 부하들을 시켜 무백을 공격하고, 타곤은 무백에게 아사사칸을 만난 일을 추궁한다.
무백은 그간의 일을 말하며 탄야가 아사신의 직계일지도 모른다고 밝힌다. 타곤은 직계가 아닌 방계인 아사론을 몰아낼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관심을 보인다.
한편, 실제로 살아남은 뇌안탈들이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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