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왓쳐' 김현주가 한석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왓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길호 PD,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한석규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 "한석규는 어제 봤더라도 오늘 다시 안부를 물어봐준다. 몇 살만 어렸더라도 이 기분을 몰랐을테지만, 요즘은 따뜻하고 찌릿한, 코끝이 찡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물이고, 내 인물 자체가 쉽지 않아서 우왕좌왕할 때 내 눈빛만 보면 아는 것 같다.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조언을 해주더라. 어느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후배들에게 어떤 모습일까'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한석규처럼 좋은 선배가 된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쳐'는 장르물 명가 OCN이 내놓은 새 토일드라마로,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돼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7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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