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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왼 발목 염좌 '10일짜리 부상자명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2, 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 메이저리그 전반기 일정을 먼저 마쳤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이 왼쪽 발목에 염좌 증세가 있다"고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최지만은 이로써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njury list)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도 IL행을 확인했다. MLB 닷컴은 "최지만은 최근 발목과 사타구니쪽 통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탬파베이는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5경기 중 4경기를 왼손 선발투수를 만난다. 이런 상황이라 좌타자인 최지만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별 다른 이상이 없다면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6리(241타수 64안타) 9홈런 33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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