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장동건VS송중기VS조성하, 김지원 잡기 위한 불꽃대립 '누가 찾을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지원을 두고 장동건, 송중기, 조성하가 대립했다.

6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아사신의 직계로 추정되는 탄야(김지원 분)을 잡기 위한 타곤(장동건 분), 사야(송중기 분), 해미홀(조성하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사야는 자신이 이그트인 것을 드러낼 때라고 생각해 흰산의 심장 수장과 타곤이 독대하게 일을 꾸민다.

누군가의 밀고로 수장은 그 정체가 들키고 타곤에게 잡혀간다. 타곤은 "나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하라"고 말하며 자신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그녀가 알고 있는지 떠본다.

수장은 "1년 전에 어떤 사람이 우리 모임에 처음 왔다. 그가 당신과 독대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이 순간인 것 같다"며 그가 아사신의 직계에 대한 말을 했다고 말했다.

타곤은 그 사람이 사야라는 것을 눈치채고, 사야를 찾아가 분노하며 칼을 겨눈다. 사야는 "아버지의 방식으로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흰산의 심장과 손잡고 탄야가 아사신의 직계라는 것을 밝혀라. 그리고 아버지 이그트라는 것도 밝혀라"고 말했다.

타곤은 "사람들이 이그트가 왕이 되는 것을 바라는 것 같냐"고 말하며 사야의 말을 무시했다. 사야은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아냐. 사람들은 이그트가 왕이 되는 것에 대해 고민조차 안해 봤을 거다"고 한다.

타곤은 며칠 뒤 사야가 숨긴 탄야를 찾기 위해 흰산의 심장과 손을 잡은 척을 했다. 이어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사야의 뒤를 밟게 했다. 사야의 은신처에서 사야를 기다리던 탄야는 채은(고보결 분)을 만나 은섬(송중기 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오열한다.

그 과정에서 탄야는 채은의 마음 속 말을 자신이 듣고 있을 알고 놀란다. 며칠 뒤 탄야는 사야의 뒤를 누군가 미행한다는 것도 알아채고, 사야가 나타나자 숨는다.

탄야는 사야를 미행하던 사람이 사라지자 사야 앞에 나타났고, 탄야는 "누군가 밖에 있었다"고 말한다.

해미홀은 타곤의 부하들이 탄야를 찾는다는 것을 알고 조사를 하다가 타곤의 계획을 알게 된다. 해미홀은 부하를 시켜 탄야를 납치하지만, 탄야는 도망친다. 그 과정에 타곤의 부하도 탄야를 쫓는다.

탄야가 타곤의 부하에게 끌려가려 할때 뇌안탈이 나타나 부하를 죽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