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지난 9일 하루 동안 24만72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01만1067명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5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하지만 '변칙 개봉' 비판을 받고 있어 이 같은 흥행 성적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진짜 마지막이 될 작품이다.
'알라딘'은 같은 기간 8만5552명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38만6175명이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끌며 역대 최초 디즈니 천만 영화인 '겨울왕국'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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