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병헌, 손정은, 남창희, 김성령이 변신 스토리를 풀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병헌, 손정은, 남창희, 김성령이 출연했다.
야구선수였던 김병헌은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샌디에이고에 스시집, 라멘집을 하고 있다. 해방촌에서는 태국 음식점을 하고 있고, 햄버거집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은 "어디가 제일 잘 되냐"고 물었고, 김병헌은 "스시집을 15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헌은 선수 시절 손가락 욕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보스턴 레드삭스 당시 선발로 뛰다가 마무리로 바뀌었다. 그때 플레이 오프전에서 패했는데, 다음 경기때 홈팬들이 야유하더라. '에라이' 하는 심정으로 손가락욕을 했는데, 전광판에 나오고 있었다. 전광판에 나오는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손정은은 "드라마 '더 뱅커' 출연 이후 악플이 많이 달렸다. 그 중에 하나가 '그래도 한명은 깔고 간다. 오상진' 이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남창희는 "이동욱씨가 제작진과 만나게 해줬다. 이동욱씨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는데, 거기에 오라고 해서 조세호와 갔다. 그 자리에 제작진들이 있었다. 그때 감독님이 살을 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는 "그래서 3개월동안 16kg을 감량했다. 3개월 후 감독님과 다시 만났는데 날 캐스팅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