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부정적인 규현X울기직전 강호동, '강핏자' 첫날부터 '실수연발+멘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규현과 강호동이 피지와 파스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는 '강핏자'로 상호를 변경하고 처음으로 영업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규현, 강호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메뉴가 크게 바뀌지 않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규현은 '강식당'에 처음 합류해 멘붕에 빠졌다.

영업 전 직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피자는 성공적이었다. 직원들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고, 규현은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손님들이 몰려오고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오자 우왕좌왕하며 "아이씨"를 연발했고, 그 모습에 직원들은 폭소했다. 안재현은 "부정적인 규현이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순탄치 않은 하루를 보냈다. 영업 2시간 전에 파스타 레시피를 마스터해야했고, 다행히 백종원이 남긴 레시피대로 만든 파스타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강호동은 영업이 시작되자 실수를 연발하며 난릭법석을 떨었다. 마늘과 파로 만든 기본 소스가 떨어져 소스를 다시 만들어야했고, 그 과정에서 마늘 대신 파를 먼저 넣어 멘붕에 빠졌다.

이어 불조절을 잘못해 불고기 소스가 타는 바람에 소스를 다 버리고 다시 조리해야하는 순간도 있었다. 설상가상 면 삶는 기계마저 고장이 나 버너에 들통을 놓고 면을 삶아야 하기도 했다.

이날 강호동은 진정으로 힘든 듯 한숨을 쉬었고,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