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병찬이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 가운데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동욱은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연습생 20명 발표를 앞두고 "안타깝게도 최병찬군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최병찬 군을 제외한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된다"고 알렸다.
앞서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은 "최병찬이 평소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고,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본인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된 순위 1위는 김요한이었다. 이어 2위 김우석, 3위 이진혁, 4위 한승우, 5위 김민규, 6위 조승연, 7위 남도현, 8위 송형준, 9위 이은상, 10위 금동현, 11위 차준호, 12위 손동표, 13위 황윤성, 14위 강민희, 15위 구정모, 16위 이한결, 17위 송유빈, 18위 함원진, 19위 토니, 20위 이세진이 기쁨의 순간을 맛봤다.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겸손한 자세로 항상 성장하는 김요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아쉽게 21위를 차지해 탈락한 김국헌은 17위에 오른 같은 마이틴 멤버 송유빈을 걱정하며 "꼭 데뷔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김국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 준비 기간부터 지금까지 반년간 많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정말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국프님들의 응원과 위로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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