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경준과 아들 정안이 임신한 장신영을 위한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 7개월을 맞이한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식구가 4명이 됐다"며 "아이의 태명은 아리"라고 밝혔다. 이날 강경준과 정안은 생일을 맞은 장신영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계획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는 비밀로 하고 아이 옷을 사기 위해 옷가게로 향했다. 그때 장신영이 정안에게 전화했고, 정안은 "친구들과 놀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강경준은 정안의 능청스러움에 "거짓말이 늘었다"고 놀렸고, 이어 장신영이 강경준에게 전화하자 강경준 역시 "운동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두 사람은 아이의 옷, 케이크, 꽃을 산 후 집에 미리 셋팅을 했다. 친정에 있었던 장신영은 강경준이 데리고 왔다. 미리 숨어 있던 정안은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고, 장신영은 감동했다.
장신영은 선물로 아이의 옷을 내밀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장신영은 "두 사람이 아이 옷을 고르는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일일포차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을 돕기 위해 돈스파이크가 깜짝 등장했다. 한고은은 "주방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전에 프로그램을 같이 한 돈스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주방을 맡아 분투했고, 밀려드는 주문에 우왕좌왕하는 한고은, 신영수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포차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손님들은 한고은이 만든 음식에 호평을 보냈고, 포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요리하랴, 손님들과 대화하랴 바빴던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오신 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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