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GOT7(갓세븐)이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비롯한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돌'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진행 중인 GOT7은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남미 총 7개 도시서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GOT7 22곡의 세트리스트에 맞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 7인 7색의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올해 5월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ECLIPSE'와 히트곡 'Never Ever(네버 에버)'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멤버별 개성을 앞세운 개인 무대와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유닛 무대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GOT7만의 에너지를 자랑하는 '딱 좋아'와 리더 JB의 자작곡 'Teenager(틴에이저)', 팬들이 기다려왔던 'PAGE(페이지)' 무대까지 무한한 매력이 담긴 넘버들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북남미 투어와 함께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도 받았다.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미국 NBC 유명 토크쇼 'TODAY SHOW(투데이 쇼)'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 'ECLIPSE(이클립스)'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출연 후 트위터 전세계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 중 해시태그 '#GOT7onTodayShow'가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했다. GOT7은 "2018년 월드투어보다 규모가 커졌다.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들을 방문한다"고 소개했다.
북남미 투어를 마친 GOT7은 8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GOT7은 이달 31일 일본서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LOOP(러브 루프)'를 발매한다. 또 7월 30일~31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8월 3일~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8월 6일 나고야 국제 회의장 센츄리 홀, 8월 17일~18일 후쿠오카 선파레스 호텔 & 홀에서 'Our Loop(아워 루프)'라는 타이틀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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