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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남편, 억대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징역 1년6개월 선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난해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남편 A씨(45)가 최근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연예매체 SBS funE는 "배우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14년께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으며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라는 심경글을 남기고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이태임이 임신 3개월 째라는 사실과 함께 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해온 1974년생 사업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출산했다.

이태임은 JTBC '품위있는 그녀'를 비롯해 최근 MBN '비행소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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