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검법남녀 시즌2'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민우의 과거가 밝혀질지 관심을 끈다.
23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이 겁에 질린 노민우(장철 역)와 화난 표정의 이도국(갈대철 역)이 조사실에서 대면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노민우는 그동안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장철과 닥터K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상처 난 노민우의 팔을 꽉 쥐고 흥분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도국의 모습은 노민우를 몰아붙이는 강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 존속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부에서 이도국에게 "나 아직 네 엄마 사건 서류 갖고 있다"고 협박받았던 노민우는 "해 봐, 어떻게 되나"라며 거침없이 받아쳤던 모습과는 달리 겁먹은 듯 두 눈을 크게 뜨며 몸을 한껏 움츠리고 있다. 과거의 노민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는 대목이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노민우와 이를 약점 삼아 조종하던 이도국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의 남은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29, 30화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