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X'럭키' 감독 뭉쳤다…'힘을 내요 미스터리', 추석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승원 주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 하늘에 '딸' 벼락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올 추석 극장가의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등 다수의 코미디 작품을 통해 1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다.

'힘을 내요,미스터 리'에서는 마른 하늘에 딸 벼락 맞은 철수 역을 맡아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는 '럭키'를 통해 약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계벽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신흥 코미디 맛집 이계벽 감독과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의 만남이 선사할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차승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컬이 살아있는 롤펌 헤어, 터질듯한 이두박근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원조 코미디 맛집'이라는 카피는 차승원이 보여줄 코믹 연기와 '미스터 리'(MR. Lee)한 철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의 귀환을 알린 '힘을 내요,미스터 리'는 오는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