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밥 주는 남자'가 오는 8월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떠나는 글로벌 여행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30일 채널A는 '개밥 주는 남자'의 세번째 시리즈 '개밥 주는 남자-개묘한 여행'이 8월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개묘한 여행'은 배우 윤진서가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데뷔 후 리얼리티 예능에 첫 출연하는 배우 박시후, 슈퍼주니어 김희철,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류스타 박시후는 알고 보면 20여 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워온 반려인이다. 바쁜 스케줄에서도 한집에서 동거중인 고양이 '자미', '다미' 뿐만 아니라 고향집에서 태어난 반려견 '봉구'까지 돌보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공개한다.
박시후는 반려견 '봉구'와 캐나다로 떠난다. 그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봉구와의 힐링 여행을 계획한다. 이 여정에는 동료 배우 윤봉길이 메이트로 합류한다.
김희철은 '희범'을 키우고 있는 베테랑 고양이 집사. 최근엔 새 식구 '기복이'를 맞이하면서 초보 개 아빠가 됐다. 기복이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일명 '개너자이저'로 불린다.
김희철은 반려견 외출 교육부터 시작해 서울 도심, 춘천, 제주도로 점점 여행지의 거리와 난이도를 높여가며 국내 곳곳을 여행한다. 펫트래블러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이 여정에는 마마무의 문별, 최현석 셰프, I.O.I의 김소혜 등 반려견 양육 선배들이 함께한다.
김지민은 2016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1 출연을 계기로 두 마리의 반려견을 입양한 4년차 반려인이다. 첫째 '느낌이'와 지내던 중, 올해 초 유기견 '나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새 식구로 맞이했다.
김지민은 느낌이와 나리를 데리고 치와와의 고향 멕시코를 간다. 이 여정에는 김지민의 입과 귀가 되어줄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함께 한다. 허니문 성지 칸쿤에서 시작된 여행에서 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기 돌았다는 후문이다.
8월 중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