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태준과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1일 나란히 입대한다.
최태준과 방용국은 이날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18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최태준은 건강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최태준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는다.
방용국 역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방용국은 입대에 앞서 지난 31일달 신곡 '오렌지 드라이브(Orange Drive)'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입대 인사를 미리 전했다. 방용국은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렌지 드라이브'는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이자 아티스트 방용국의 다음을 약속하는 작품"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드라마의 제왕' '못난이 주의보'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영화 '페이스메이커' '커터'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방송된 '훈남정음'이다.
2012년 보이그룹 B.A.P의 리더로 데뷔한 방용국은 팀 탈퇴 후 올해 3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 앨범 'BANGYONGGUK(방용국)'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