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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테이 "민경훈, 軍서 환영받은 유일한 남자가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테이가 '아는 형님'에서 절친한 친구 민경훈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8월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출연한다.

'아는형님' 테이 [사진=JTBC]
'아는형님' 테이 [사진=JTBC]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테이는 민경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은 같은 군부대 선후임으로 복무하기도 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테이는 "민경훈은 군대에서 환영받던 유일한 남자 가수"라며 "내 공연이 끝난 후 민경훈이 무대에 올라가면 모든 군인들이 환호하며 떼창을 해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을 싫어하는 후임은 아무도 없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민경훈 역시 '연예인 친구 1호' 테이의 등장에 각 코너에서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지나친 열정이 불러운 무리수 개그에 모두가 당황했다는 후문.

테이와 민경훈의 만남은 8월 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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