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첫번째 가왕 방어전이 진행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거북선과 감성주유소가 맞붙었다. 거북선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감미로우면서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김현철은 "팬심이 느껴질 정도로 중간중간 이승환의 감정표현을 보여줬다. 차오르는 감정은 한없이 슬프게 부르더라. 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감성주유소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송곳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선보였다. 김현철은 "양희은이 담담하게 노래한다면 감성주유소는 아직 쓸쓸함을 부여잡고 노래하는 것 같다. 재해석을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결과 감성주유소가 58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거북선의 정체는 스윗소로우 김영우였다. 윤상은 앞서 스윗소로우 김영우라고 추측했던 상황. 윤상의 추측은 정확히 맞아들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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