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2019 틴 초이스 어워즈'(2019 Teen Choice Awards) 무대를 빛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일(미국 LA 현지시각 11일) 허모사 비치에서 개최된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 출연, 다채로움 가득한 무대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 틴 초이스 어워즈'는 음악과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스타들이 수상자로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날 몬스타엑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찰리 푸스(Charlie Puth),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원 리퍼블릭(One Republic)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에 함께해 포토월과 무대에 모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서 남다른 저력을 뽐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주최 측의 초청으로 특별히 무대를 꾸민 만큼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매료시켰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콜라보했던 영어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 무대를 꾸민 몬스타엑스는 그루브하면서도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룹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독보적인 안무 소화력이 돋보이는 몬스타엑스의 무대에 현지 음악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현지에서 불어오는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명 언론 매체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을 비롯해 영 할리우드(YOUNG HOLLYWOOD), 팝크러시(PopCrush), 할리우드 라이프(Hollywood Life), 메트로(Metro), 엘 코메르시우(El Comercio) 등 수 많은 외신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공식 SNS 채널에 찰리 푸스, 로렌 하우레기(Lauren Jauregui) 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진행, 최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들인 '굿모닝 아메리카'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잇따라 출연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월드투어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욱이 LA 공연은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 'WE ARE HERE'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를 누빈데 이어 최근 북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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