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이 홍콩 시위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국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에프엑스 빅토리아, 웨이션V, 엑소 레이, 우주소녀 성소 미기 선의, 갓세븐 잭슨, 주결경, 세븐틴 디에잇 준, (여자)아이들 우기,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등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다. 나는 깃발 소지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홍콩과 대만, 마카오는 곧 중국이며, 합법적 정부 역시 중국이 유일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 중국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SNS를 통해 밝힌 것이다.
잭슨과 웨이션V 루카스는 홍콩 출신,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이지만 이번 중국 지지 발언에 동참했다.
앞서 홍콩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며 두 달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가 길어지고 심각해지자 중국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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